햇생고사리 수확과 건고사리 만드는 과정(고사리 가격)
대표적인 봄나물 중 하나인 햇고사리(を収)를 수확해 건고사리(干し)로 만드는 과정과 현재 거래되고 있는 고사리 가격을 정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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센시다는 지역에 따라 채취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남부지역에서는 빠르면 3월 하순부터 추수를 시작하고 중부지역과 지대가 높은 곳은 4월 중순경에야 첫 고래를 볼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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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곳 농장은 지대가 높아 4월 중순이 넘어서야 첫 서리가 오르기 시작했고, 최근에야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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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장의 위치가 워낙 산속에 있었기 때문에 다른 작물은 멧돼지와 고라니 때문에 재배가 되지 않아 산수의 피해가 없는 고사리를 재배하기 시작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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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라니의 경우 첫 1,2번은 아이 고사리를 먹곤 하는데, 사람이 수확하면 크게 피해는 없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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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수확하는 초물 고사리는 줄기가 부드럽고 통통한 것이 특징인데, 수확기간이 길어질수록 굵기도 얇아지고 조금씩 단단해지기 시작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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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특징을 잘 아는 소비자는 첫 고사리 나오는 시기에는 농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미리 주문하는 소비자가 많아 고사리 값도 비싼 시기이기도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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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고사리 수확은 새싹이 올라가고 잎이 피기 전에 새싹을 수확하는데 보통 고사리의 머리 부분이 곧게 서는 것이 적기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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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자라지 않은 생고사리들은 바로 수확하지 않고 하루 이틀 후에 조금 더 커야 수확하며, 아직 머리가 낫지 않은 생고사리도 일정한 높이까지 성장하면 수확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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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 고사리를 수확하는 곳은 시기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땅에서 2~3cm 떨어진 곳에서 줄기를 꺾어 보면 저절로 꺾이는 위치에서 수확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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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사리 주변에 수북이 쌓여 있는 오래된 고사리들은 잡초의 발생을 억제하고 땅바닥의 보수력과 강한 햇빛에서 그늘을 만들어 부드럽고 부드러운 햇살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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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미라는 녀석이 얼룩에 거미줄을 감아 두었는데, 얼룩이 자라고 거미줄도 함께 늘어져 가는 모습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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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고사리를 수확하면 잎이 먼저 핀 것이 있는데, 고사리의 수확 기간에는 함께 접어서 다른 고사리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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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고사리 수확은 아침 이슬이 맺힐 때 빨리 수확하고 고사리 제철이 부드러워졌을 때 삶아 말리도록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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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확한 생 고사리는 삶는 과정에서 이물질과 독소를 제거하고 부드럽게 하는 과정을 거쳐 건조 고사리로 만들어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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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고사리 삶는 과정은 처음에는 조금 어려운데, 끓는 물에 고사리를 넣고 3~4분 뒤에 뒤집어서 3~4분 정도 삶는 것이 적당할 것 같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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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삶은 고사리들은 찬물로 씻어내 이물질과 독소를 씻어내 고사리 탄력을 유지시켜 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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삶은 고사리는 대부분 자연적인 햇빛을 이용해 건조과정을 거치지만 날씨가 흐리거나 오후 늦게 말리면 쉽게 부드러워지고 색이 변하는 현상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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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득이하게 고사리 수확을 흐린 날이라면 생고리를 저온창고에 보관하거나 삶아 물에 담갔다가 맑은 날에 건조하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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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고사리 삶아서 건고사리 상태로 보관하면 건조 과정에서 식이섬유가 29배 이상 증가하면서 칼슘, 철, 인, 비타민A 등의 영양성분이 급격히 증가하게 된다고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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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절은 말리는 과정에서 중간에 한 번 뒤집어서 완전히 마르기 전에 담아두기 쉽고 둥글게 만들어놓고 습기 없는 오후에 포장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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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포장한 건담은 600g에 1근당 소매가로 35,000~40,000원 정도에 거래되어 공판장 매입가로서는 1kg에 40,000원 정도의 가격이 형성된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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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담은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불릴정도로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혈중콜레스테롤수치와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어 우리몸의 신진대사를 좋게하고 몸속에 있는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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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시기가 가장 좋은 첫 고사리 나오는 시기이고, 같은 고사리 가격으로 건 고사리를 구입한다면 지금이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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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까지 찌개, 나물, 비빔밥, 육개장 등의 요리에 많이 쓰이는 신시다의 수확 과정과 건시다를 만드는 과정, 현재 거래되고 있는 양치 가격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.